국토교통부, 이달 29일부터 국제선 및 국내선 각각 주598회, 85회 증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이달 29일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의 항공 운항횟수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5년 하계기간’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스케줄)를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선은 81개 항공사가 총 336개 노선에 왕복 주3,903회 운항한다. 전년 하계대비 운항횟수는 주 598회 증가했다.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30.9%(주1,209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일본 17.2%(주670회) ▲미국 10.3%(주401회) ▲홍콩 6.6%(주259회) ▲필리핀 5.3%(주207회) ▲태국 4.2%(주165회) 등의 순이다.
지난해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186회가 증가한 중국이다. 그 다음으로는 홍콩(주41회), 대만(주29회), 베트남(주23회) 등의 순이다.
국내선은 7개 항공사가 총 19개 노선에 주1,802회를 운항해 전년 하계기간 대비 운항횟수가 주85회(4.95%) 늘어난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전년 하계대비 주7회 감편한 주889회를 운항한다. 반면. 저비용항공사는 주92회(11.2%) 증편한 주913회를 운항한다.
13개 제주노선은 전년 하계대비 주112회(8.6%) 늘어 주1,416회이며, 저비용항공사의 점유율이 57.8%로 전년 하계대비 증가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