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주택보증과 부산은행이 손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및 전세금안심대출보증’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대한주택보증은 우리은행을 통해 보증상품을 위탁 운용해 왔으나, 보증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고객의 이용편의를 제고하고자 위탁 금융기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대한주택보증이 본사를 이전한 지역은행인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병권 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본사이전 지역의 대표은행인 부산은행과 체결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보호하는 상품으로 2013년 9월 출시 후 1조3,000억원, 전세보증금 보장과 저금리 대출을 결합한 전세금안심대출은 지난해 1월 출시 후 9,000억원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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