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2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3,301호로 전년 동월대비 12.1%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22.6% 증가한 6만6,572호이다.
수도권은 1만3,363호로 8.5% 증가했으며, 이중 경기지역은 8.4% 감소했으나, 서울과 인천지역은 각각 51.3%, 11.1% 증가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지방은 1만9,938호로 14.7% 증가했다. 특히 ▲대전 1,082호, 617% ▲세종 1,574호, 742% ▲충남(천안) 4,155호, 246% 증가 등 이들 3곳을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아파트는 2만1,506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민1,795호로 각각 14.2%, 8.4% 증가했다.
◆착공 실적 1.5% ↑ =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5,756호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19.2% 증가한 5만5,575호를 기록했다.
인허가 실적 증가에 따라 1월에 이어 착공실적도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4,883호로 57.7% 증가했다. 이는 서울과 인천은 각각 19.2%, 57.4% 감소했으나, 경기가 무려 148.7%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지방은 1만873호로 울산·충남·전남 등은 증가했으나, 부산·대구·경북 등의 실적 감소로 31.8%나 감소했다.
아파트는 2만1,506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795호로 각각 14.2%, 8.4% 늘어났다.
◆분양 실적 = 분양실적은 전국 9,101호로 17.5% 감소했으나, 누계기준으로는 41.0% 증가한 2만3,828호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4,632호로 29.5% 증가했다. 서울이 91.3% 감소했으나, 인천과 경기가 각각 12.1%, 122.2% 증가했다.
지방(4,238호)은 부산·대구·충북 등에서 실적이 감소하면서 40.0% 감소했다.
분양주택은 8,001호로 21.2% 감소했으나, 임대주택은 1,100호로 40.5% 증가했다.
◆준공(입주) 실적 = 준공실적은 전국 2만8,732호로 1.5%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17.9% 증가한 6만2,785호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만4,070호로 26.1% 증가했다. 이는 서울과 인천이 각각 17.1%, 30.4% 감소했으나 75.4% 증가한 경기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지방은 1만4,662호로 14.6% 감소했다. 이는 세종·경북·경남 등은 증가했으나, 부산·대전·전남 등의 실적 감소에 따른 것이다.
아파트는 1만6,788호로 10.9% 감소했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944호로 26.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