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하 ‘승기원’)은 지난 17일 잠실롯데월드타워 승강설비 건설현장에서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기술역량 도약의 해’로 삼은 승기원은 내부 기술역량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하나로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를 최첨단 승강기 기술 실무 교육현장으로 선택한 것이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되는 승강기는 ▲흔들림에 관한 운전 ▲강풍관제 운전 ▲지진관제 운전 등 각종 전문기술이 적용되는 국내 최첨단의 현장이다.

이번 교육을 기준으로 총 167명의 검사원들이 현장 OJT 교육을 수료했으며, 다음달 말까지 전검사원 302명에 대한 교육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승기원은 지난 2011년도부터 잠실롯데월드타워의 초고층부 승강기 77대에 대한 제작 및 설치 상주감리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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