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산업발전 포럼’서 강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12일 제주에서 열린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산업발전 포럼’ 기조강연에서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위해 우선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이 필요하다”며 “근거리 전기자동차의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제 혜택의 확대, 규제 개혁, 전기충전소 확대 등이 중요한 요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규제 개혁을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지난해 9월 전기자동차 운행 단절구간 해소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심재철 의원은 이날 기조강연에서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연구조합에 대한 기대’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국회 친환경 전기자동차산업 지원 포럼 창립부터 정책세미나 개최,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연구조합의 설립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국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연구조합에 대한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심재철 의원이 대표로 있는 ‘국회 친환경 전기자동차산업 지원 포럼’이 주최하고, ‘근거리 보통 전기자동차 중소기업 산업기술 연구조합’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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