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600억 규모 도시철도 내년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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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5600억 규모 도시철도 내년 ‘첫 삽’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3.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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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철도 양산선 기본계획 확정·고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총사업비 5,558억원 규모의 도시철도사업이 내년도 첫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양산과 부산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기본계획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9일 확정·고시했다.

양산선 건설 사업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까지 12.5㎞를 경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차량형식은 고무차륜 경전철(K-AGT) 방식이며, 내년부터 건설에 착수해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3,335억원을 비롯해 지방비 2,223억원 등 총 5,558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산 1호선(노포역)과 2호선(양산역)의 환승이 가능해져 매일 부산을 왕래하는 5만여 양산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수단 선택권이 넓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사업개요
• 사업구간 : 노포(1호선 노포역)~사송택지개발예정지~양산시청~양산종합운동장(2호선 환승)~신기지구~북정
• 사업규모 : 연장 12.5km, 정거장 7개소, 차량기지 1개소
• 사업기간/사업비 : 2011~2020년/5,558억원(국비 3,335억원, 지방비 2,22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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