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주택 200만호 건설 달성
상태바
주공, 주택 200만호 건설 달성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12.29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가 주택건설 단일기관으로는 최초로 주택 200만호 건설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29일 주공은 당일 실적 집계 기준으로 주택 200만호 건설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임대주택 107만호, 근로자 및 분양 주택 98만호 등 건설실적이 총 205만호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주공은 지난 1962년 설립 이후 46년간 주택건설과 도시개발을 통해 국민주거안정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했으며, 34년만인 1996년에 100만호 건설을 달성해 기네스북에 오른 후, 다시 12년 만에 100만호를 추가 건설해 주택건설 200만호라는 위업을 이뤘다.
주택 200만호는 국내 총 주택수의 약 14.5%에 달하는 물량으로 부산과 대구, 광주의 주택수를 모두 합한 수와 같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주공 최재덕사장은 "앞으로 주공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보금자리 주택 150만호(매년10만호) 건설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200만호 건설을 계기로 무주택 국민에게 36.5도의 체온 같은 따뜻함을 전하는 주공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