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건설업계, 인력수급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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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건설업계, 인력수급 ‘숨통’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3.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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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현장 ‘생산자동화’ 분야, 인정기능사 도입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건설현장 ‘생산자동화’ 분야에도 인정기능사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업 분야의 ‘인정기능사’에 ‘생산자동화’ 종목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인정기능사’는 5년 이상 건설공사 현장에 몸을 담아 풍부한 경험을 가진 기능인에게 경력증을 발급함으로써 사기진작 및 신규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대한설비건설협회가 ‘생산자동화’를 비롯해 배관, 용접, 콘크리트 등 총 29개 종목에 대해 인정기능사 경력증을 발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만8,235명이 배출되었으며, 5억원 미만 건설공사의 경우에는 현장배치 기술자로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생산자동화’ 종목 신설로 1천여 명에게 경력증이 발급되면 설비건설업계의 인력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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