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개도국 인프라 개발계획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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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도국 인프라 개발계획 사업 공모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2.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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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 3월 19일까지 3주간 진행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2016년 개도국 인프라 마스터플랜 대상 사업과 초청연수대상자 선정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간 협력 강화를 통해 개도국 인프라시장에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인 ‘해외건설·플랜트 고부가가치화’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모대상 사업은 인프라 마스터플랜 사업의 경우, 공모를 통해 공공·민간 기업들로부터 개도국에 필요한 마스터플랜사업을 제안받아 이를 수립해 개도국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스터플랜 대상사업과 이를 수립할 업체는 공모를 거쳐 결정되며, 이번 공모기간 중 사업설명회를 다음달 4일 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에는 지난 해 발굴한 인도네시아 비퉁 특별경제구역, 스리랑카 트린코말리 산업단지, 방글라데시 다카 신도시, 페루 리마 및 까야오 대중교통, 코트디부아르 국가 도로망, 라오스 메콩강 치수종합,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수자원 마스터플랜 등 7건을 수립·지원할 계획이라고 국토부측은 밝혔다.

아울러,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은 해외건설 진출 유망국의 인프라 분야 정책결정권을 가진 고위급 인사, 주한 공관원 경제담당 및 국제기구 직원 등을 초청해 한국 기업에 해당 고위 인사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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