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올해 27.5조 규모 물품ㆍ서비스 구매계획
상태바
조달청, 올해 27.5조 규모 물품ㆍ서비스 구매계획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02.24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미콘 3조2719억, 아스콘 2조3009억, 가드레일 1조3,846억, 철근 1조 등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조달청은 24일 27조5,000억원 규모의 2015년도 물품·서비스 구매계획을 공개했다.

규모가 큰 품목은 레미콘 3조2,719억원, 아스콘 2조3,009억원, 인조잔디 1조7,316억원, 가드레일 1조3,846억원, 콘크리트암거블럭 1조1,017억원, 철근 1조원 등이다.

특히, 개인용 PC의 경우 2015년부터 모든 물량을 중소기업에서 공급하므로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중소 PC 생산업체의 공공시장 납품비율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구매계획 예시규모는 지난해 22조2,000억원보다 약 5조원(2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다수공급자계약(MAS)의 계약기간이 1년에서 2년 연장되어 올해에 입찰공고하는 물량이 약 5조원 상당 증가했다.

시설자재 등에 대한 예시규모는 약 1조4,000억원 감소한 반면, 각급 공공기관이 구매예시에 적극 참여해 예시규모가 2조원 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백명기 구매사업국장은 “조달청 나라장터의 공공 구매규모가 연간 40조원에 달하는 만큼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경제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특히, 첨단융합제품, 기술개발제품, SW, 서비스 등의 구매를 활성화해 이들 제품·서비스의 시장 형성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