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분석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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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분석센터’ 오픈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2.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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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분석센터가 문을 열고 분격 가동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건물의 에너지 및 운영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BEMS 에너지 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BEMS 에너지 데이터 분석센터’는 BEMS 설치건물의 에너지절감 분석 업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예산 4억원을 지원했다. 에너지관리공단 내에 200㎡ 규모로 구축됐으며, 전담 전문가가 상주한다.

분석센터는 BEMS가 설치된 10개 건물의 에너지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개별 건물별로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중소규모 건물에 대한 BEMS 관리대행 등 새로운 ICT 사업 모델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BEMS 보급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등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BEMS 설치 통일기준을 마련하고 표준모델을 시범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숙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을 비롯해 이상훈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및 BEMS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조명,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콘센트 등 건물 내 에너지 사용기기에 센서 및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통신망으로 연계해 전력·가스·연료 등 에너지원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에너지사용 정보를 최적화 분석 S/W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관리방안으로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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