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프라 시장, “3박자 체제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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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프라 시장, “3박자 체제로 공략”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2.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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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공사·투자금융사 업무 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해외 인프라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국토부, 공공기관, 해외 투자금융 관계사가 뭉쳤다.

국토교통부는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 진출을 위해 13일 국토부·한국투자공사·공공기관·글로벌인프라펀드 운용사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참여공공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LH,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등 5곳이며, 글로벌인프라펀드 운용사는 KDB인프라운용, 신한BNPP자산운용 등 2곳이다.

참여기관은 ‘해외투자개발사업 공동 진출 협의회’를 구성해 투자 대상 산업에 대한 투자환경 조사와 해외 인프라 사업 발굴·공동 참여 등 금융투자와 사업 발굴 간의 긴밀한 협조를 논의해 갈 예정이다.

즉, 국토부의 타당성조사지원과 마스터플랜 사업 등을 통해 발굴된 사업에 한국투자공사가 투자하거나, 한국투자공사가 투자하는 사업에 인프라 관련 공공기관이 시설운영사로 참여하는 등의 협력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투자공사의 투자 참여는 긴 투자기간으로 투자자 모집이 어려운 해외건설투자 펀드 조성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기존 글로벌인프라펀드와의 다양한 유형의 투자구조를 통해 해외 인프라사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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