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민간 성공정착 컨소시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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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민간 성공정착 컨소시엄’ 출범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02.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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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귀농귀촌 인구 100만명 시대 대비…성공적 정착 위한 원스톱서비스 제공
▲ 자료사진(MD아카데미 제공)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오는 2020년 귀농귀촌 100만 시대를 대비해 귀농귀촌 희망자를 지원하는 민간지원 컨소시엄이 첫 출범한다.

우진FS홀딩스(대표 박연우)는 엠디아카데미와 귀농귀촌창업연구소, 팜마루협동조합 등과 공동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성공정착 컨소시엄'을 공식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귀농귀촌 성공정착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은 농축산물 생산-유통 전문가부터 부동산 전문가까지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컨소시엄은 귀농귀촌 희망자 교육과 정착지 선정, 정부지원 정책 활용법, 주요 농장물 작목정보 및 농업기술정보, 농축산물 소득정보, 유통노하우 전수와 채널구축까지 원스톱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귀농귀촌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먼저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실무교육을 이수하면서, 막연한 시골생활에 대한 동경을 버리고 농어촌 현실을 직시할 수 있으며,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컨소시엄은 또 귀농귀촌 역시 일종의 창업이란 점을 감안, 아이템 선정과 틈새시장 개척, 수익성 분석, 정부지원자금 활용법,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도농 직거래 방법 및 성공사례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귀농귀촌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미니 상생협동조합을 결성해, 각자 생산한 농축산물을 대도시 지역사회 거점을 통해 공급할 수 있게 지원하고, 컨소시엄 주관사이자 중견 농축산물 유통기업인 우진FS홀딩스와 친환경 직거래조합인 팜마루협동조합 전국 체인을 통한 대량판매도 병행해, 명실공히 원스톱 성공정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컨소시엄은 오는 25일 서울 역삼동 엠디아카데미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제1회 귀농귀촌 아카데미 무료특강'을 후원한다.

특강에서는 귀농귀촌에 대한 냉정한 이해와 창업현실, 성공적인 귀농귀촌 창업모델, 생산-가공-마케팅-유통 전략, 귀농귀촌 성공사례, 귀농귀촌 비즈니스 전망과 비전 등을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연우 귀농귀촌 성공정착 컨소시엄 회장(前 CJ프레이쉐이 대표)은 동부그룹 동부팜가야 대표이사, 동부한농 마케팅 부사장,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풀무원 부사장, 유한킴벌리 이사 등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을 거치며 매출신장을 일궈낸 푸드산업 유통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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