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보이는 ARS’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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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보이는 ARS’ 서비스 개시
  • 오세원
  • 승인 2015.02.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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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정보 확인, 긴급견인서비스 신청 등 편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도로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터치해 고속도로 이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ARS앱을 개발해 1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RS를 통한 교통정보 확인, 긴급견인서비스 신청 등 고속도로 이용문의가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앱을 설치해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연락하면 여러 가지 메뉴를 동시에 표출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원하는 메뉴를 터치해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그 동안 ARS를 이용할 수 없었던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사고제보 긴급견인서비스, 도로파손 제보, 미납관련 문의 등이 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메뉴를 터치하면 음성으로 목적지와 출발지 톨게이트를 선택해 예상소요시간, 지정체 현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노선별 지정체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사고제보 긴급견인서비스’를 터치하면 가장 가까운 지사 교통상황실로 연결해 줘 신속한 긴급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앱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로드플러스)’앱을 다운로드받으면 자동 설치된다. 이미 ‘고속도로 교통정보(로드플러스)’을 다운로드 받은 경우에는 업데트이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애플 아이폰은 2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동시에 많은 이용자가 접속하거나 데이터 수신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일반 음성 ARS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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