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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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 점검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02.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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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은 지난 5일 경기 시화공단 내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업체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정재찬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른 대·중소기업 불공정 관행 개선의 현장 체감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상반기에 도입할 예정인 ‘익명 제보 처리 시스템’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제도 운영에 반영하도록 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대금 관련 불공정 행위를 집중 조사해 원활한 하도급 대금 지급 관행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 중소기업인들은 일방적인 단가 인하나 현금이 아닌 장기 어음으로 대금을 받아야만 했던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중소기업들이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의 성과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익명 제보 처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공정 행위를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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