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글라스는 지난 23일‘ 2015년 신년 하례식 및 우수대리점 초청 해외연수’를 중국 상해에서 개최했다.
한글라스는 매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신년 유리시장 전망 및 대리점 협력강화를 위해 연초에 신년 하례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한글라스의 본사인 프랑스 생고뱅의 350주년 행사에 우수 대리점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생고뱅은 1665년에 베르사이유 궁전의 거울의 방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유리 제조 국영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전세계 64개 국가에서 1200여개의 지사와 생산기지를 가진 세계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는 신년 인사말을 통해 “한글라스 대리점의 든든한 지원과 파트너쉽은 한글라스가 지난 한 해 8분기만에 흑자를 달성한 이래로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이다”며, “앞으로도 대리점들과의 긴밀한 상생을 통해 국내 유리 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 11월 연간 1,000만m² 규모의 국내 최대 기능성 코팅유리 가공 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설비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글라스는
전세계 1위의 건축자재 기업인 프랑스 ‘생고뱅(Saint-Gobain)’의 한국자회사인 한글라스는 1957년에 한국유리공업(주)으로 시작해 한국의 유리산업을 이끌어왔다. 1989년 ‘한글라스’를 대표 브랜드로 도입한 뒤 세계적인 기업들과 기술 제휴 및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유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