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5년도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수요조사 실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도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의 수요조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수요자와 현장에 기반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는 국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2010년부터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약자를 배려하고 작업환경․범죄예방 등 사회이슈를 해결하는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 사업 예산은 총 105억원으로 이중 35억5,000만원이 신규과제 예산이다.
수요조사는 따뜻한 기술 홈페이지(with365.keit.re.kr)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수요조사는 2015년도 신규지원 과제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검토위원회, 과제기획위원회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로 6월에 공고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수요자․사업화․판로개척 중심으로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 사업의 체계를 개편했다. 실수요자, 사회서비스 조직 등이 수요조사 검토위원회, 기획 및 평가과정에 참여하는 개방형 시스템을 운영한다.
아울러, 기업의 기술개발 결과가 실질적인 구매로 연계되는 구매조건부 과정(트랙) 시범 신설, 공공기관 판로개척을 위한 조기성과 과제 사업화 자금 지원, 수요기업이 필수적으로 과제에 참여하는 수요자 연계형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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