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온라인팀]조달청은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이번주에 ‘교육정보시스템 물적기반 유지관리사업’ 등 94건, 약 690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표 참조>

입찰은 ‘교육정보시스템 물적기반 유지관리사업’ 등 정보기술용역 49건(503억원), ‘음식물류 폐기물 위탁처리용역’ 등 일반용역 43건(184억원), ‘국립중앙도서관 보수공사 설계용역’ 등 건설용역 2건(3억원)이다.

이중 정보화 사업 전체 49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대상 입찰로서 전체 입찰금액 503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전망이다.

또한 일반용역 43건 중 5건을 제외한 38건이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의 약 44.6%인 82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사업인 신기술·서비스 분야의 특성상 전체의 91.4%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지역별로는 대전시 소재 본청 207억원, 대구지방청 213억원, 서울지방청 141억원 등 3개청이 전체의 81.3%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인천 등 9개 지방청 130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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