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내년 개통되는 성남~여주, 부전~일광 등 2개 노선 운영자를 선로사용료 입찰방식으로 선정하기 위해 입찰제안요청서에 대한 설명회가 9일 오전 10시에 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관련, 지난달 24일 운영자 선정에 관한 입찰공고를 낸 바 있으며, 노선 운영자를 입찰 방식으로 선정하는 것이 처음이다.
설명회는 노선의 성격, 시설 및 투입열차의 사양, 예측 수요 등 운영 대상노선에 대한 설명과 열차 운행횟수, 운임수준, 시설관리방안, 선로사용료 기준 등 운영자 선정 기준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설명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철도공사 등 철도 및 도시철도운영기관, 민자철도사업자, 교통운수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한편 국토부는 3월 20일까지 입찰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 중에 운영자를 선정하고 해당노선 운영에 대한 철도사업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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