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를 빛낸 4人의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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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를 빛낸 4人의 얼굴들
  • 오세원
  • 승인 2015.01.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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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공정인, 배찬영ㆍ이윤기ㆍ황정애ㆍ이유선 선정
▲ <좌측부터> 배찬영 서기관, 이윤기 사무관, 이유선 조사관, 황정애 사무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올해의 공정인으로 호남고속철도 담합을 적발한 배찬영 서기관 등 4명이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호남고속철도 공사 입찰에서의 대규모 담합행위를 적발하여 입찰시장의 경쟁질서 회복에 크게 기여한 배찬영 서기관, 이윤기 · 황정애 사무관, 이유선 조사관을 2014년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입찰 담합은 건설업계 담합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총 3,47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15개 건설사 법인과 전·현직 고위임원 7명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다.

이들 4명은 담합을 입증하는 직접적인 증거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도 끈기있는 조사와 다각적 자료 분석을 통해 견고하게 유지된 입찰 담합을 적발·제재했다.

또한 입찰 패턴 분석을 통해 도출한 구체적인 정황 증거를 현장조사와 진술조사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행위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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