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화물차 운전자 휴게소 확충
상태바
국토교통부, 화물차 운전자 휴게소 확충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1.02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019년까지 휴게소 13곳, 공영차고지 21곳 등 총 34곳 신규 건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앞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휴게 시설이 크게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들을 담은 ‘화물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2015~2019)’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휴게시설은 휴게소 13곳(신규건설 5곳, 휴게기능 확충 8곳), 공영차고지 21곳 등 총 34곳이 신규 건설·확충된다.

휴게소의 경우 충남지역과 경남지역 국도변 3곳와 서해안 고속도로 2곳 등 5곳을 신규로 건설하고, 고속도로 일반휴게소 8곳에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편의시설(수면실, 샤워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영차고지는 21곳을 신규로 건설하고, 기존에 단순차고지로 개발되던 형식에서 벗어나 물류수요유발지역에서는 복합휴게공간으로 개발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2곳, 강원 1곳, 충북 4곳, 충남 1곳, 광주 1곳, 전북 2곳, 전남 4곳, 부산 1곳, 대구 1곳, 경북 2곳, 경남 2곳이다.

또한, 임시 휴게시설로서 신설되는 졸음쉼터에 대형 화물차가 잠시 주차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토록 하고, 일정기간 개발계획이 없는 공공기관의 유휴부지는 간이 또는 임시 휴게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