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김기석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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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김기석 이사장
  • 오마이건설뉴스
  • 승인 2015.01.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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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2014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꿈꾸는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비가족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의 건설경기가 지속적인 침체기를 지나 다소 회복국면에 들어갔다고는 하나, 아직까지는 더딘 회복기조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설비건설업계의 오늘을 만들어 오신 여러분들의 분투의 노력이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내시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이 지난한해 업계에서 추진하신 하도급관련 제도개선 및 분리발주·주계약자 공동도급 확대 노력, 설비건설업계의 싱크탱크역할을 해나갈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의 설립 등으로 발전을 위한 여건은 준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조합도 업계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설비건설인 가족여러분!

조합은 언제나 조합원의 가치증진을 위해 꾸준한 조직혁신 및 조합원지원서비스 개발과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도 한도거래의 약정갱신, 공사이행보증 입보조건완화 및 수수료 요율인하, 해외건설공사에 대한 연대보증인 입보폐지, 해외근로자 재해공제도입 검토 등 조합원의 이용편의확대와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불요불급한 예산사용을 자제하고 사전관리를 강화하여 보증지급금을 감소시키는 등 조합 경쟁력 강화와 자산건전성 확보에 주력하였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새해에는 제2차 중장기 경영전략사업 추진의 원년입니다. 우리조합이 2010년 이후 추진해온 제1차 중장기 경영전략사업이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보증․공제기관’으로서의 선진보증기관 기반조성에 토대마련에 중심을 두었다면, 제2차 경영전략사업은 조합내 구성원 상호간의 소통강화와 이를 바탕으로 하여 건설산업 저성장 시대에 따른 조합 수익구조 개선 등 내실을 다지고, 조합원들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조직기능 개선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열정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합구현’을 2015년도 경영목표로 하여,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먼저, “소통강화를 통한 경영혁신”을 하겠습니다.

업무별·단위별 조직의 개선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체계 및 효율적인 조직운영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영개선 TF팀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대내외 의사소통체계의 혁신과 업무효율성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는 조직기능개선작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보증·공제상품의 개발과 자금운영조직 신설을 통한 대기성자금 운용수익증대, 투자위원회 구성을 통한 투자인프라 구축 및 신규수익사업 발굴 등 공제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제도개선 및 수익다각화 전략으로 조합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조합원 가치증진”에 매진하겠습니다.

조합의 기초는 조합원입니다.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는 결국 조합원의 가치증진을 위한 목적사업이라고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조합은 조합원들과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개발하고 실천하여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설비건설 가족여러분!

올해에도 우리조합이 조합원사의 이익증진을 위해 날마다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어두운 구름이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의 말이 세삼 의미를 가지는 을미년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을 기원하오며, ‘청양의 해‘에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015. 1. 을미년 새해아침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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