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새해 상가분양 시장은 위례신도시, 2기 동탄신도시, 마곡지구 등 신도시 중심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위례신도시 일상 11-1-1블록에 위치한 ‘위례 우성트램타워’ 상가 223실이 내달부터 분양한다. 위례-신사선 위례 중앙역(예정)과 인접하고 트램역(예정)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 역세권이다.
위례신도시 근상 2-1-4블럭에 위치한 ‘위례 우성메디피아’ 상가 70실도 새달부터 분양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4만 3,000여세대 중 반경 1km내 1만 5,000여 세대를 직접배후로 둔 항아리 상권 핵심에 위치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위례 아이온스퀘어’(280실)와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146실)도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근상4, 834-30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디스퀘어’는 상가 40실을 분양한다.
화성시 동탄택지개발지구 근상834-304BL에서는 '마추프라자'도 분양할 계획이며,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상가는 지상 1층~지상 6층에 46실이 구성된다.
그밖에 마곡지구 C6-4BL에서는 ‘마곡 센트럴타워’가 지상 1층~4층까지 상가 총 66실을 분양하며, 마곡지구 중심상업지역 B8-1블록에 위치한 ‘마곡 필네이처’는 지하 5층~지상 15층중 1층과 2층은 상가 16실로 구성된다. 준공예정일은 2016년 7월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상가는 한 가지 장점만으로 우량으로 판단하기 쉽지 않은 부동산이다”며, “경쟁 상권과 비교해 무게감을 따져봐야 하며 분양가 수준, 대중교통과 소비층 주동선 파악, 브랜드 업종 유입 여부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