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턴키ㆍ대안 지존은 우리야 우리”
상태바
“연말 턴키ㆍ대안 지존은 우리야 우리”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8.12.12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현재, “대림산업 3,100억원 입맞춤, 한화건설 2전전패의 늪에 빠져, SK건설 초반 상승세 이후 부진, 역시 현대건설”연말(12월) 턴키ㆍ대안시장에서 12일, 한화건설이 2전전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코오롱건설은 기술경쟁에서 대림산업이라는 대어를 낚고 탄천물재생센터 고도처리시설 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
한화건설은 이달초 부천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건설사업과 화성시 복합복지타운 건립공사 수주전에 뛰어 들었지만, 연거푸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에 무릎을 끊었다.
한화건설은 대림산업이 수주한 군국체육부대 이전사업에 18%의 지분 참여로 겨우 체면치례 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누르고 익산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따내 ‘12월 기분좋은 출발’은 한 SK건설은 이후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 수주전에서 대림산업에 완패를 당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영종수질복원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행정도시 첫마을 공동주택 2공구 설계심의 1위 등 평균작을 기록하고 있으며 15일(킨텍스 제2전시장), 18일(88선 12공구), 22일(인천신항 1공구), 24일(중랑물재생센터) 등에 설계심의 일정이 잡혀 있어 연말에 총 4건 이상 대어를 낚아 올린다는 계획이다.
3,100억원의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이라는 대어를 낚아 올린 대림산업은 영종수질복원센터시설공사와 탄천물재생센터, 그리고 익산일반산단 조성공사 수주전에 참여했지만, 각각 현대건설, 코오롱건설, SK건설에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행정도시 첫마을 공동주택 1공구를 품에 안았으며,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8고속도로 담양~성산간 확장공사 5공구와 6공구의 기술경쟁에서 공구별 1위를 차지해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인간 실시된 설계심의에서 현대산업개발은 대우건설과 SK건설을 꺽었으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약체 금호건설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15일 이후 7~8건의 대형건설공사에 대한 심의 일정이 잡혀있어 이들 공사에 대한 수주향배에 따라 대형건설사들의 올 ‘수주성적표’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