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통해 문화부·중기청 협업모델 발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중소기업청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3개 기관은 19일 ‘지역문화와 지역상권 기반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문화부는 도시재생선도지역 중 군산·천안에 문화도시사업(개소당 35억원)을 지원하고, 중기청은 순천시에 상권활성화사업(18억원)을 지원하기 된다.
특히 3개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각 부처의 신규사업 선정시 상호 가점부여, 사업계획 연계 수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공동연구 및 교류 등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한편, 국토부는 19일 오전 10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에서 지역주민, 지자체 공무원, 현장활동가, 전문가 등 약 400명이 참석하는 ‘2014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정병윤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협업을 통한 종합적 지원체계가 문화부·중기청과 협약체결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간 만큼, 향후 다양한 부처의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