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당분간 無 회장으로 운영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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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 당분간 無 회장으로 운영되나
  • 오세원
  • 승인 2014.12.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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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직원들 박창민 회장 현산 경영일선 퇴진에 아쉬움 토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창민 한국주택협회 회장<사진>이 현대산업개발 사장 자리에서 물러남에 따라 향후 한국주택협회 회장 자리에 관심이 끌리고 있다.

박창민 회장은 16일 현대산업개발 임원인사를 통해 사장직에서 상근고문으로 자리 이동했다.

이에 대해 주택협회 관계자는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현대산업개발 주총이 내년 3월예정이라 내년 3월까지는 등기이사는 유지되는 것으로 안다”며, “주택협회 정기총회도 같은달에 예정되어 있어, (회장)현행을 유지할 지,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할지는 박창민 회장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창민 회장이 어떤 결정을 내리던 주택협회는 내년 3월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택협회 관계자들은 박창민 회장의 일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이다. 지난 2012년 3월 제9대 한국주택협회 회장에 취임한 뒤, 제10대 회장도 맡아왔던 박 회장은 평소에 협회 직원들에게 소통을 강조하며 수시로 직원들과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며 세심한 부분까지 챙긴 것으로 알려져, 무엇보다 협회 직원들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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