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ㆍ서울시ㆍ경기도ㆍ인천시, ‘4자 협의체’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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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ㆍ서울시ㆍ경기도ㆍ인천시, ‘4자 협의체’ 첫 회의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4.1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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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문제 논의
(왼쪽부터) 환경부 장관, 박원순 시장, 유정복 시장, 남경필 도시사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수도권매립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만났다. 이들 4개 기관은 16일 ‘4자 협의체’ 첫 회의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4자 협의체는 지난 3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했으며, 윤성규 환경부장관의 초청으로 첫 회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한 선제적 조치가 관철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유 시장은 선제적조치로 ▲수도권매립지의 지분권(서울시 71.3%, 환경부 28.7%)을 인천시로 일괄이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을 환경부에서 인천시로 이관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정책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선제적 조치에 대해 충분히 공감함으로써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단을 구성ㆍ운영하기로 했다. ‘4자 협의체 실무단’은 환경부와 3개 시ㆍ도의 국장급으로 구성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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