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경주시를 방문해 신경주 지역종합개발지구와 경주∼감포간 국도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서 장관은 신경주 지역종합개발지구 추진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신경주 지역종합개발지구는 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성자 가속기 R&DB 단지 조성사업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정된 것”이라며, “2개의 사업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 장관은 현재 공정율 94%를 보이고 있는 경주∼감포간 국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과정과 향후 준공 일정 등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력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주-감포간 도로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품질 및 안전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신경주 지역종합개발지구는 신경주 역세권과 양성자가속기 연구단지 등 2개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정·개발하는 사업이며, 경주~감포간 국도건설공사는 동남권 관광벨트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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