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4 U-City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U-City 서비스와 지자체 U-City 사례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시민체감형 U-City 서비스를 적극 발굴·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U-City 서비스’부문, ‘지자체 U-City 우수사례’부문으로 나누어 지지난달 24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일반 국민, 전문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에서는 총 35개의 기관에서 15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리고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총 8개의 지자체에서 1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체 접수된 168개 작품에 대해 지난달 27일 U-City 전문가로 구성된 1차 평가위원회를 통해 본선진출작 7편 포함 우수작 16편을 선정했다. 본선진출작 7편은 경진대회 당일 PT 발표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을 선정하게 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U-City 우수사례 1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3편)·우수상(4편) 등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16편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은 U-City R&D와 연계해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보급·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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