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기계, ‘산자부 장관표창’ 영예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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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기계, ‘산자부 장관표창’ 영예수상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2.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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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합천 시험개발센터…합천지역 경제 활성화 및 다국적 기업 투자 유인 역할 기대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이사:석위수)는 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지역발전 성공사례발표회’에서 지역투자 활성화 분야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 지역발전 성공사례발표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전국 시·도, 산자부를 비롯한 13개 정부 부처가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의 일환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역 경제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단체 부문에서 장관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998년 삼성중공업 중장비 사업부문을 인수해 한국에 진출한 이래로, 재무구조 개선 및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해 왔다. 특히 지난 5월에 합천 시험개발센터를 오픈 하면서 경상남도 합천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향후 다른 기업으로부터의 첨단 시설 투자 유치의 강력한 유인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석위수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한국경제와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합천 시험개발센터는 볼보 굴삭기 개발의 핵심기지라고 할 수 있는 종합 성능 검증 센터로, 올해 현재까지 약 140억 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2016년까지 총 18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식과 함께 문을 연 합천 시험개발센터는 창원 공장 내 첨단기술개발센터와 함께 볼보 굴삭기 개발의 주요 시설로 부상했으며 테스트 빌딩 등 10개의 핵심시설과 신제품 시연과 시승을 진행하는 고객 평가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신뢰성 시험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별도의 완성장비 신뢰성 시험장 구축을 통해 가동률이 3배 향상됨과 동시에 개발 기간 단축 효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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