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환경예산 6조7183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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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환경예산 6조7183억원 확정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4.12.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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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比 5.7% 증가…환경안전과 기초시설 예산 907억원 증액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내년도 환경예산이 6조7,183억원으로 됐다.

당초 정부는 6조6,281억원 규모의 환경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36개 사업 1,219억원이 증액되고 18개 사업 312억원이 감액되어 907억원이 순증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포함되지 못했던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2015~2017년, 총사업비 3,137억원)’과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사업(2015~2020년, 총사업비 700억 원)’은 국회 심의기간 중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각각 100억원과 25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또한, 노후 상수관로와 정수장 개선을 위한 정밀실태조사 지원에 20억원이 신규 배정됐다.

특히 설치된지 20년 이상 경과된 하수관로에 대한 노후도 정밀조사 지원사업 예산을 정부안 보다 37억원이 증액된 35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밖에도 수질기초시설 및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에 839억원이 추가 반영되었고, 국립공원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도 83억원 증액됐다.

반면,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과 하이브리드차량 구매보조 지원 사업 등에서 312억원이 감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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