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2014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개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말레이시아 발명가 우다 하심이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2014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말레이시아의 우다 하심이 개발한 대장균 DNA 테스트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발명가협회현맹(IFIA)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세계 34개국 총 723점의 독창적인 발명품들이 출품되었으며, 준대상에는 이병훈씨가 개발한 ‘혈압 측정용 신축성 고무링 커프’와 정예찬씨가 출품한 ‘투척식 익수자 구명장치’, 엔유씨전자가 개발한 ‘원액기용 착즙모듈’, 최준혁씨가 개발한 ‘우유팩 밀폐 기능이 구비된 빨대 고정클립’, 한국남부발전의 ‘배열회수 보일러 철산화물 고효율 집진장치’가 각각 선정됐다.
또 러시아 아미라고브 A.S 외 3명, 태국의 부타논 나린, 폴랜드의 마리우쯔 코작 외 2명, 대만의 Yi-Chang Wu 외 3명, 대만의 YEN-HSIN CHAI 외 6명이 각각 준대상에 선정되는 등 각국에서 온 발명인들과 기업들이 대상 1점, 준대상 10점을 포함해 금․은․동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구매상담회장에는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타오바오, 옥션, 지마켓 등 국내‧외 국내 유명 오픈마켓 바이어들이 다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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