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판교․위례에 이어 2기 신도시로 꼽히는 광교신도시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소식이 전해지자 신규 청약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28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광교'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3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개관 첫 날인 28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가 문을 여는 2시간 이전부터 수요자들이 몰리며, 줄이 300m이상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힐스테이트 광교 장영우 분양소장은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문의전화가 빗발쳐 관심이 높은 줄 알았지만 이 정도로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 할 것이라고는 예상못했다"며, "호수 조망뿐만 아니라 호수공원 녹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점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3면 발코니 등 특화평면이 어우러져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위치하며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9층, 총 6개동, 전용면적 97~155㎡, 총 928세대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 총 2개동 전용면적 45~84㎡ 총 172실이다. 이번 분양되는 물량은 아파트로, 이후 주거형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또한, 평균 분양가는 3.3㎡당 1,540만원대(펜트하우스 제외)로 인근자연앤자이(14블록) 전용면적 101㎡ 매매가가 3.3㎡당 1,776만원, 광교래미안의 전용 97㎡매매가가 3.3㎡당 1,735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2순위, 4일 3순위 청약접수를 하며, 10일 당첨자발표 후 15일~17일에 계약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7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