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품연, ‘직업능력개발훈련’ 시설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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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품연, ‘직업능력개발훈련’ 시설로 발탁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4.11.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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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맞춤형교육 통해 고용과 생산성 향상 기여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이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주 위탁훈련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로 지정받았다.

이번 훈련시설 지정으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재직자 직무향상훈련과 고용유지훈련 등 기업요구에 따른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함께,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지난 13일부터~21일까지 오식도동 본원 대교육장에서 군산의 중소제조업체인 S사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최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 활성화’와 ‘고전에서 배우는 현대인의 인간관계론’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중근 의사의 리더십’ 및 ‘의사소통과 협업’ 등 수준 높은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행복한 직장생활’이라는 강의를 수강한 한 교육 참가생은 “일선 생산현장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강의를 들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돼 무척 값진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지정으로 사업주위탁훈련 뿐만 아니라, 고용유지훈련 등의 기업친화적인 교육훈련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커리큘럼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가족기업사업 및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건설기계분야의 전문 R&D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을 위해 지정 대학들과 석․박사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016년에는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기업근로자를 위한 향상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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