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신문명디자인대학' 참여자 2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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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신문명디자인대학' 참여자 200명 모집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1.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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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명디자인위원회 위원장 한샘 권영걸 사장이 도맡아 주관
▲ 신문명디자인대학이 강연회가 열리는 한샘DBEW연구소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6일 디자인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미래 디자인의 창조와 혁신을 이끌 '신문명디자인대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접수받고, 강연회는 22일부터 진행한다.

'신문명디자인대학'은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는 디자인 혁명'이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눠 구성된다. 1부 '신문명을 여는 창조와 혁신'은 오는 22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디자인 전문가와 전공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미래 사회 키워드인 '동서양 가치의 융합', '지속 불가능성의 극복', '디지털과 생활혁명', '한중일 가치의 창조'를 중심으로 미래사회 디자인 패러다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2부 '미래 디자인 트렌드의 창조와 혁신'은 내달 6일, 13일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집단 100명을 대상으로 대학, 디자이너, 스튜디오, 미디어, 페어, 기업의 혁신을 논의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일까지 신문명디자인대학 페이스북과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huangxin)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 200명은 오는 15일 SNS와 이메일로 공지한다. 선정된 200명에게는 강연 기회는 물론, 디자인 공모전, 포럼 참석의 기회를 부여하고 한중문화기행기회도 제공한다.

▲ 신문명디자인위원회 위원장 한샘 권영걸 사장

한편, 한샘은 지난 2004년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국내 최초 사설 디자인연구센터 '한샘DBEW연구소'를 설립하고, 회사의 디자인 슬로건인 '동서양을 넘어서는 디자인(Design Beyond East and West)'에 부합하는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 초에는 권영걸 전 서울대 교수를 사장으로 영입해 디자인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했다. 이번 '신문명디자인대학' 역시 디자인 기업으로서, 미래 사회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 갈 디자인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샘 권영걸 사장은 "한샘은 한국 대표 디자인 기업으로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디자인을 제안하고,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신문명디자인대학'이 그 시작이다. 앞으로 공모전, 포럼 등 다양한 형태로 확대 발전시켜 한국이 미래 사회에서 동북아, 나아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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