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수도권 광역정책’ 토론회’ 개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경기・인천 3개 연구원이 수도권 광역교통정책의 해법을 모색한다.
서울연구원은 경기개발연구원, 인천발전연구원, 대한교통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6일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광역정책(교통분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광역정책 공동협의의 일환으로 교통, 환경, 안전,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광역정책 중 광역교통 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임해규 경기개발연구원장 및 이갑영 인천발전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조응래 경기개발연구원 박사가 ‘수도권 광역교통 행정체계 발전방향’, 추상호 홍익대 교수가 ‘수도권 광역버스의 통행패턴 분석’, 이신해 서울연구원 박사가 ‘수도권 광역교통 연계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익기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김종형 인천발전연구원 박사, 류시균 경기개발연구원 박사,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유정훈 아주대 교수, 윤혁렬 서울연구원 박사, 이승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하편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광역교통문제는 여러가지 광역문제 중 우선적으로 풀어야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다가가는 광역교통정책으로 변화해 나가고, 또한 향후 광역교통을 비롯한 수도권 광역정책 수립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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