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앞으로 대국민 정보 창구를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임대주택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공공임대정보를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임대주택포털(www.rentalhousing.or.kr)을 구축, 내일(5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임대주택포털은 기존 공공임대주택 정보의 기관별 분산·관리에 따른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구축된 대국민 정보 창구이다.
그동안 공공임대주택 정보는 복잡·다양할 뿐만 아니라 LH, SH 등 31개 기관에 분산·관리되어 일반 국민이 필요한 임대주택 정보를 검색하기가 쉽지 않았다.
임대주택포털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임대기간, 신청절차, 입주자격 등 임대주택 소개 ▲임대주택 신청자격 자가진단 ▲임대주택 찾기 둥이다.
특히, 전국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지역별·유형별·임대사업자별 검색이 가능하며, 위치·세대수·임대료 등 상세정보와 함께 지도서비스, 로드뷰, 사진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국토부는 임대주택포털의 안정적인 오픈을 위해 지난 31일부터 시범오픈 후 기본정보 누락, 지도서비스 연계 불량 등을 확인해 문제점을 보완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주택포털은 31개 개별기관이 협력·소통해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개방·공유함으로써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이끌어낸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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