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보․도상익 양 협의회 회장 및 32명 위원 참석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토목․건축 양 협의회 운영위원들은 건설경기 침체와 어려운 업계의 현실 등을 고려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김수보 토목협의회 회장(동일기술공사 대표)과 도상익 건축협의회 회장(아이티엠코퍼레이션 사장)을 비롯한 3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토목․건축협의회 운영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협회 업무의 전반적인 현황 보고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PQ 기준 중 업무 중복도 완화 △건설기술용역 하도급 관리지침 및 건설기술용역 종합평가 시행지침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건설기술용역 관련 제도 개선 현황에 대한 집중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입법예고한 총공사비 300억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단계에서의 건설사업관리를 의무화한 내용과 발주청의 합리적인 원가절감을 위한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중 총공사비 10% 이상 변경 시 설계 VE 적용을 의무화한 사항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협회 제규정 개정 추진 현황 보고 및 건설기술관리협회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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