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들의 최대 축제장, 구미가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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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들의 최대 축제장, 구미가 요동쳤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0.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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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2014대한민국건축사대회’ 성대한 막 올려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영수)가 경북 구미에서 대한민국 건축사의 새로운 50년을 설계하며 건축사의 변화된 시작을 알렸다.

대한건축사협회는 24일 경북 구미소재 구미코에서 ‘2014대한민국건축사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건축사대회는 지난 1989년 서울에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된 건축사 전국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광역자치단체에서만 개최되었던 과거와 달리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에서 개최되며 주목받았다.

내년 건축사법 제정 50주년을 바라보며 열린 건축사대회는 전국 1만2,000여 건축사들 외에도 탄 페이 잉 아시아건축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6개 단체 15명의 해외단체장들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영수 대회장이자,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건축이 구조․설비․인테리어를 아우르고, 건축물 안전을 위해서 정책과 제도가 올바르게 제정․시행되도록 건축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국가의 성패와 번영은 제도가 결정하며, ‘건축물 감리제도 개선법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고, 2014대한민국건축사대회를 통해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선포하자”고 말했다.

한편 구미코에서는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이외에도 경상북도건축문화제와 건축홍보관 특별전시 등이 동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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