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쿠웨이트서 6041억 짜리 교량공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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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쿠웨이트서 6041억 짜리 교량공사 계약
  • 오세원
  • 승인 2014.10.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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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GS건설이 지난 8월 LOA를 접수한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에 대해 지난 22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S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는 쿠웨이트 공공사업부가 발주한 1억6,571만KD(한화 약 6,041억원) 규모의 교량 공사이다.

이 공사는 쿠웨이트 주요 국책사업 중 하나로, 쿠웨이트시 내 슈와이크 항에서 엔터테인먼트시티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3km의 교량이다.

이중 7.72km는 해상부 교량이고, 4.71km는 육상부 교량이며, 비상차로 포함 왕복 8차로로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 왼쪽부터 신부남 주쿠웨이트 대사, 압둘라지즈 압둘라티프 알이브라힘 쿠웨이트 공공사업부 장관, 오두환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아와테프 알 구나임 공공사업부 차관.(GS건설 제공)

오두환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는 “쿠웨이트의 국책 사업 중 하나인 물류 산업 인프라 구축에 GS건설이 한 몫을 맡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 동안 쌓아 온 GS건설의 교량 공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중동 지역 대형 인프라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쿠웨이트시 소재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오두환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와 압둘라지즈 압둘라티프 알이브라힘 쿠웨이트 공공사업부 장관 등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과 신부남 주쿠웨이트 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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