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전월세거래량은 총 10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5.0% 증가한 것이며, 지난달 11만2,000건에 비해서는 3.5% 줄었다.
9월 누계기준으로는 총 110만4,000건이 거래되어,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했다. 최근 3년 평균 동기대비는 9.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만2,853건으로 12.7% 증가했고, 지방은 3만5,512건으로 20.1% 늘었다.
아파트는 5만286건으로 18.5%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5만8,079건으로 12.2% 증가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와 월세가 각각 16.4%,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시장에서의 월세비중은 39.2%로, 0.7%p 감소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송파 잠실 리센츠(84.99㎡, 22층) 6억3,000만원 → 6억5,000만원 ▲강남 대치 은마(76.79㎡, 7층) 3억2,000만원 → 3억3,000만원 ▲성북 정릉 풍림아이원(59.88㎡, 11층) 1억8,500만원 → 1억9,000만원(12층) ▲강북 미아 에스케이(59.98㎡, 17층) 2억1,000만원 → 2억2,000만원(18층) ▲군포 산본 세종(58.71㎡, 10층) 1억9,000만원 → 1억9,500만원(11층) ▲의정부 금오 신도브래뉴얼(84.99㎡, 18층) 1억7,000만원 → 19,000만원(22층) 등 수도권 및 지방 모두 강보합세를 보였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