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기술자 일자리 정보센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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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기술자 일자리 정보센터’ 시범운영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4.10.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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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경력관리기관 분산된 정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구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사례]해외 A국의 플랜트건설현장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B씨는 본인의 이력을 일일이 작성할 필요없이 간단한 절차를 거쳐 경력신고된 자료를 시스템에 등재하고, C社에서 해당국가의 플랜트사업에 필요한 기술자를 구한다는 정보를 제공받아 입사지원 해 구직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건설관련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 고용지원 시스템(건설워크넷)’을 구축하고, 오늘(15일)부터 ‘건설기술자 일자리 정보센터’를 시범운영한다.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측량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지적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등 6개 경력관리기관에 분산된 기술인력정보를 하나로 모은 기술자 경력 디비(DB)와 건설관련 업체의 구인정보를 연계한 통합 고용지원 시스템을 ‘한국건설기술인협회’內에 구축했다.

‘건설워크넷’은 70만 건설기술자들의 약 2억 개에 달하는 방대한 경력 디비(DB)와 건설업체의 구인정보 디비(DB)를 연계해 실질적인 구인․구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워크넷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11월 말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 중인 건설기술자와 건설관련 업체 등은 건설워크넷 누리집에서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건설워크넷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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