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제25차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 양협회가 1977년 창립한 ‘한·일건설협력협의회’는 양국 건설업계간 유일한 민간 협력기구로 한·일 양국이 2년마다 교차로 총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양협회는 이 협의회를 통한 한일 건설업계간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재 양국 건설업체들은 세계각국에서 조인트벤처(JV) 프로젝트를 공동수행하고 있다.
이날 한국 대표단으로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위원장) 및 삼성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의 해외 담당임원들이 참가했다.
아울러, 일본측은 오바야시사의 시라이시 토루 회장(위원장)과 다케나카, 시미즈, 타이세이, 후지타, 하자마, 히타찌 등 일본 대형건설사의 해외담당 임원이 참여했다.
한편 양국 대표단은 이날 총회에서 ‘한일 양국 국내건설시장 및 해외진출 동향’ 및 ‘안전한 도시를 위한 생활형 인프라정책’에 대해 주제발표 및 의견 교환과 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협력과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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