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접대 파문’ 도태호 前 국토부 실장 결국 ‘낙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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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접대 파문’ 도태호 前 국토부 실장 결국 ‘낙마’하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4.09.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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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민간 건설업자로부터 술접대를 받은 도태호 前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결국 퇴출된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4일 오후 ‘쿠웨이트와 스페인 등 해외건설 수주지원 등 건설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감사관으로부터 도태호 前 기획조정실장의 비위와 관련한 감찰 결과를 보고받고, 즉시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의결을 요구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즉시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요구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중앙징계위원회의 심의 결과, 강등‧정직 또는, 감봉 등으로 의결되더라도,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단호히 조치한다는 방침에 따라 직무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비위 고위공직자를 퇴출시킬 계획이라고 밝혀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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