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섭 건품원 원장, '발로 뛰는'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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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섭 건품원 원장, '발로 뛰는' 행보 눈길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4.09.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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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건설기계업체 현장 방문...시험・검사장비 및 종합시험센터 활용방안 협의

[오마이건설뉴스-김동주기자]고광섭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원장은 최근 경남권 건설기계 관련업체 6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R&D과제 수행 협력과 시험・검사장비 및 종합시험센터 활용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6개 기업은 건설기계 유압부품 기업 제이아이유압(주), 하이컨코리아, 훌루테크(주) 등 3곳과 콘크리트펌프트럭 기업 (주)케이씨피중공업 등 1곳, 그리고 유압전용 시험설비 기업 티엠씨(주) 1곳 및 건설중장비용 엔진 기업 현대커민스엔진(유) 1곳 등이다.

해당기업들은 한결같이 “수출관련 인증, 품질, R&D등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 건설기계 전문 연구기관과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케이씨피중공업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콘크리트펌프트럭의 후부안전판 설치 규칙에 대해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현재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건설기계 안전기준의 업무를 주관하고 있지만 콘크리트펌프트럭에 관련된 시험방법 및 인증을 해결해 주는 공공기관 및 연구소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콘크리트펌프트럭을 비롯한 트럭식건설기계와 관련된 시험・인증이 가능하고, 특히 완성차에 직접 장착하여 시험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어 인증서 발행 및 승인을 전담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고광섭 원장은 “현장을 발로 뛰는 행보를 이어 갈 것이고 기업의 입장에서 문제해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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