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드림 라인월’ 개발...국내ㆍ국제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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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드림 라인월’ 개발...국내ㆍ국제특허 출원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9.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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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 및 수납장을 원하는 위치에 설치하는 맞춤형 아트월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롯데건설이 최근 ‘드림(Dream) 라인월’을 개발, 국내특허와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에 성공한 ‘드림 라인월’은 거실의 아트월 벽체를 타일로 마감하되 타일과 타일 사이에 선반을 걸 수 있는 히든 레일을 담아 거주자가 선반 및 수납장을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는 맞춤형 아트월이다.

기존의 거실 아트월이 장식판넬 등 단순히 디자인만을 고려했다면 ‘드림 라인월’은 기존의 미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수납기능을 더했다.

무엇보다 선반 및 수납장을 자유롭게 재배치할 수 있는 것이 드림 라인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선반과 수납장은 색상과 크기 등 선택이 가능하며 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현재는 4가지 레이아웃 중에 선택이 가능하지만 향후 유통망을 통해 추가로 선반이나 수납장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 레이아웃 측면(롯데건설 제공)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환경인테리어 팀장은 “거실은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거주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드림 라인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시스템가구 전문업체인 영일산업과 동성사와 함께 공동 개발했다.

한편 ‘드림 라인월’은 내달 분양 예정인 부산 남구 대연 2구역의 ‘롯데캐슬 레전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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