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 “공연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지고, 즐거워요. 우리 학생들과 함께해서 더욱 멋지네요.” - 석모도 삼산승영중학교 교무부장 임재원 선생님.
포스코건설 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간 인천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석모도를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펼쳤다.
첫날 저녁, 포스코건설 사내합창단 ‘포스코러스’와 ‘해피빌더’의 화려한 K-pop댄스와 노래공연이 지역주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펼쳐졌다.
또, ‘삼산승영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을 하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다음날에는 포스코건설 봉사단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 삼산승영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진로모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자장면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간을 보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임재원(29, 남)씨는 “우리 봉사단원들의 화음에 삼산승영중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해져 더욱 멋진 공연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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