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규모 ‘부산 에코델타시티’ 출격
상태바
5조 규모 ‘부산 에코델타시티’ 출격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4.09.04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금년말 착공 .. 실시계획 승인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친수법 1호 사업인 5조 규모의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이 연내 착공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오는 5일 승인 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 사업시행자인 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부산도시공사는 올해말 착공할 예정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사업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원 11.88㎢ 면적에 2017년부터 주택 3만호(인구 7만 5천명)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도시형 첨단산업 등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사업은 `살고 싶은 수변생태도시`로 조성된다. 서낙동강변으로 다양한 테마의 수변공원 조성 및 경관을 연출하고, 도시 어디에서나 수변에 접근이 편리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즐거움이 있는 국제친수문화도시`로 조성된다. 상업ㆍ문화ㆍ예술ㆍ쇼핑 등의 활동이 가능한 주운수로 및 특화거리 등을 도입go 리버프론트형 도시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일하고 싶은 미래 산업물류도시`로 개발된다. 거제, 사천 등 인근지역의 물류 및 첨단산업(항공, 조선 등)과 연계한 물류ㆍ교통 시스템 및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엄궁~생곡간 도로, 간선급행버스(BRT) 도입 등 광역교통망 구축 및 자전거도로망을 조성한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재무적 타당성 검증 용역(국토연구원)에서는 회계적 이익을 2,513억원에서 5,602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국토부는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에코텔타시티 사업개요
- 위치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강동동, 대저2동 일원
- 면적 : 11.886천㎡ (약 360만평)
- 사업비/기간 : 5조4,386억원/2012~2018년
- 사업시행 :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
- 계획인구 : 7만5천명(주택 30천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