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광5구역, 2천여세대 건립
상태바
서울 불광5구역, 2천여세대 건립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11.13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3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불광동과 노원구 월계동, 구로구 개봉동 일대에 대한 주택재건축 및 재개발 정비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은평구 불광동 238번지 일대는 불광제5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이 통과됐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동단지는 구역면적 11만 4,447㎡, 용적률225.74%, 건폐율 20.86%, 최고층수 25층, 33개동, 총 2,033세대로 계획됐다.
이 지역은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서쪽으로는 불광 근린공원과 동쪽으로는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어 자연환경이 매우 좋다.
인근에 은평 뉴타운 및 불광 재개발구역이 밀집에 있어 이 일대의 주거환경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노원구 월계동 531번지 일대 월계3 주택재건축정비계획도 통과시켰다.
결정안에 따르면, 동단지는 구역면적 2만6,995㎡, 용적률 240% 이하, 건폐율 20%이하, 최고층수 21층, 7개동, 총 425세대가 건립되게 된다.
동단지는 우이내길(10m)에 접하고 한천로(25m)와 월계로(25m)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측의 영축산근린공원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상지 남측으로 장위도시재정비촉진지구가 지정되어 있어 이 일대의 도시주거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밖에, 구로구 개봉동 133-11번지 일대 개봉2주택재건축정비계획도 수정가결됐다.
동단지는 구역면적 33,115㎡, 용적률 230% 이하, 건폐율 30%이하, 최고층수 20층, 8개동, 총 581세대가 건립되게 된다.
또한, 지난 2006년 재해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남부순환로와 경인로가 인접하고 있어 교통의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인근지역의 정비구역 결정 후 사업추진중인 개봉1재건축정비구역과 개봉1재개발정비구역이 함께 정비되면 이 일대 재해관리구역의 주거환경은 일제히 정비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