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외국인 관광객 250만 돌파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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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국인 관광객 250만 돌파 무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4.08.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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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의원, 올 상반기에만 벌써 130만여명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올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25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33만3,848명을 돌파한 제주도 외국인 관광객 수가 올 상반기에도 132만8,364명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2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김 의원은 내다봤다.

지난해말 기준 전체 제주도 외국인 관광객 233만3,848명에서 중국인이 181만2,172명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 현재도 전체 132만8,364명 중에서 중국인이 110만9,759명에 이른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인 다음으로 일본인이 12만8,879명으로 뒤를 이었고, 그 다음으로 ▲말레이시아인 7만4,956명 ▲싱가폴인 5만6,622명 ▲홍콩인 3만9,761명 ▲대만인 3만8,890명, 기타 10만1,496명 순이었다.

서구에서는 미국인이 2만1,4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가 5만9,633명이었다.

올 6월말 기준으로는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일본인 5만,4038명 ▲말레이시아인 2만4,597명 ▲인도네시아인 1만7,093명 ▲베트남 1만6,143명 ▲싱가폴 1만5,665명 ▲대만 1만4,574명 ▲홍콩 1만4,212명 ▲기타 3만3,085명이었다. 서구의 경우 미국인이 8,502명, 기타가 2만696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김희국 의원은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이 더 많이, 지속적으로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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